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주민참여형 '마을복지'가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마반지' '꽃밭에 살어리랏다' '희망톡' 등이 전국 최초로 우리 오산시민들께서 스스로 만들어낸 마을복지 정책이라며, 시민들은 각 동별 주민 10~20명씩이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단을 꾸려 마을에 필요한 복지를 놓고 수 개월간 토론과 투표를 거쳐 '마을 맞춤형' 복지계획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기존방식인 사업을 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하향식 복지사업들과 달리 복지수혜 주체인 시민들 스스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결정하고 이를 시가 지원하는 '민관협력 마을복지’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곽 시장은 이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께서 직접 만드신 복지정책이 본격 시행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복지행정 선도도시인 오산시의 시민들답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산시민들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며 더 낮은 자세로 살피고 섬겨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으로 시민들께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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