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로컬라이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부터 고3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18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대 접종은 처음이라 걱정도 되실텐데, 방역당국을 믿고 97% 이상 접종에 동의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능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 확산세와 폭염 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견디며 입시준비에 매진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들과, 그 옆에서 함께 마음 졸일 부모님들께 그저 대견하고,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백신 없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힘겹게 수능을 치렀다며, 현재 1차 접종률이 31%를 넘었고, 계획대로 11월까지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올해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대학입시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우리 학생들 모두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살피며 건강하게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며, 저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여러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남은 4개월 조금만 더 힘내시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볕더위에 더욱 고생하고 계시는 일선 방역현장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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