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여섯 아이의 웃음소리, 희망을 노래하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2-19 23:12:41
다둥이 가정 방문해 격려
▲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섯 아이의 웃음소리,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두 해 전 만났던 다둥이 가정을 다시 찾았다”며 “그새 새로운 가족이 늘어, 이제는 여섯 남매가 집안을 누비며 깔깔거린다. 요즘은 아이 한 명 낳기도 고민하는 시대인데, 이 집에서는 생명의 에너지가 넘쳐흐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가정의 어머니는 안양시 저출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단순히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을 넘어 함께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며 “정책은 숫자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삶 속에서 숨 쉬어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계신다. 한때 감소세를 보였던 안양시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55만 7962명으로 다시 5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움직임과 활력이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라며 “저출생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무겁게 가라앉기 쉬운 요즘, 다둥이 가정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는 우리에게 묻는다. ‘정말 아이를 기르는 게 힘들기만 한 걸까?’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안양시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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