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라면 후원사로 올림픽 기간을 이용해 세계인에게 한국 라면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면 전 제품 포장지에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을 새기고 올림픽 기념 '진라면 골드 에디션' 도 내 놓았다.
진라면은 1988년 출시돼 대한민국 라면의 대표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올림픽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과 모태범 선수가 등장하는 진라면 TV광고의 방영과 함께 '진엔지니 평창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진엔지니 평창 서포터스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활동비도 받는다.
오뚜기는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라면 외에도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이 꾸준한 인기다. 이외에도 신제품 함흥비빔면, 콩국수라면, 리얼치즈라면 등을 출시해 라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뚜기라면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0월 기준 26.6%로 전년대비3.4%증가했다. 또한 진짬뽕은 출시 1년만에 1억 7천만개가 판매됐고, 지난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 2억 천만개를 돌파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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