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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5 서종면 친환경농업인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양평어촌계 어장관리선 진수식'을 11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1일)은 양평어촌계 어장관리선 진수식에 함께하며 어촌계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며 "이번 어장관리선은 선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건조되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3톤 규모로 최대 1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150마력 엔진으로 최대 22노트까지 항해할 수 있어 어장 관리와 내수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외래어종 수매, 낚시터 환경 개선, 어업인 안전장비 보급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수식을 준비해 주신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어장관리선이 깨끗한 양평의 수변 환경을 지키고 어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양평군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 군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양평군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며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횡단보도(보행자 감지 센서를 통한 사고예방 시스템) 6개소와 스마트폴(지능형 가로등 및 환경센서 탑재) 14개소를 설치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교통·환경·안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 군수는 양평농협 조합원 검진 출발 집결지 인사, 고로쇠 축제 대비 단월면 환경정비, 서종면 친환경농업인협의회 정기총회, 양평군 조합운영협의회 참석 등의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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