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15일, 이번 주 초 우리 군에 발효된 폭염경보를 시작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오늘도 벌써 30도를 웃도는 온도를 나타내며 무더운 하루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에 발효된 폭염경보가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1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아래와 같이 전했다.
먼저, 폭염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와 함께 폭염상황 관리 T/F팀을 구성하여 폭염 대응 종합 대책과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방문건강관리 등을 통한 보호 및 지원, 폭염정보 전달 체계 구축, 폭염 피해 예방 및 홍보 교육과 함께, 농작물과 가축 관리, 작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인해 무더위 쉼터 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등의 그늘막 설치와, 재난도우미 운영, 무더위 쉼터 등의 방역 등 철저한 운영 관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 및 주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화재 응급상황 등의 대처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늘 우리 곁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애써주시고 계신 우리 군 기관단체와 복지공동체 가족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기에 올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슬기롭고 건강하게 잘 이겨 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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