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31일부터 행사성격의 일정은 취소하고, 예정된 관내 기업 방문은 계획대로 진행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0-31 23:14:08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서울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젊은 두 영혼의 빈소를 찾았다’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31일, 이태원 참사로 인해 착잡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행사성격의 일정은 취소하고, 금요일까지 예정된 관내 기업 방문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내기업과 시는 서로가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상생의 관계에 놓여있다며, 4일간의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현실감 있는 지원책을 검토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서울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젊은 두영혼의 빈소를 찾았다면서, 저도 두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장성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가 감당할 수밖에 없는 심정은 감히 헤아려 볼 수도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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