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로 '공직자의 일상' 변화...‘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신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4-14 23:18:49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공직자의 일상도 많이 달라졌다. 철밥통이란 오명의 공무원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본연의 업무 외에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업무와 민원 대응에 직원들의 고충이 너무 크다. 하지만 애쓰는 직원들에게 저는 시민을 위해 또 한 번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오늘은 만안,동안구 보건소와 동안 접종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발생 이후 안양시 방역대응과 백신접종으로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늘어난 민원업무와 전화 폭주로 난청까지 올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내일은 만안접종센터가 개소해 안양시는 두 군데 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시민의 편의가 늘어나는 만큼 직원들의 업무가 또 늘어난다, 이분들이 없다면 안양시의 하루는 지켜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