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는 지난 6일, 과천지식정보타운 4단지 앞에서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9.19~9.21)를 알리는 사전 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는 본 축제를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공연 예고 프로그램, 시립예술단 공연, 체험형 문화 행사 등이 마련돼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비가 오는 바람에 시립예술단 공연은 취소되었는데, 축제 세계관 속 상상 캐릭터인 대형 강아지 인형 '로그'가 시민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끔뻑이는 눈과 펄럭이는 귀로 시선을 사로잡은 '로그'는 짧은 만남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고, 본 축제 기간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가오는 9월 13일, 중앙공원에서도 ‘로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마련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과천의 가을,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일상에 예술을 더하고 싶은 여러분,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와 함께 특별한 가을을 만들어보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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