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옥천 사나사 경내에서 개최된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의 학술대회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사나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평군은 사나사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진입로 확장 공사, 전통사찰 보수 정비, 원증국사석종비 보물 승격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나사와 그 주변 역사문화 환경에 대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유·무형의 문화자산 발굴과 활용을 통해 사나사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매년 양평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주시는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저는 오늘 교육에서 우리 공직자들에게 "청렴하지 않은 공직자는 신뢰를 잃고, 신뢰 없는 행정은 결코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를 다하면서도, 청렴이라는 가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이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양동면 수요 클린양평 캠페인, 한국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출발 집결지 방문, 읍면장 회의, 양평군 기관장 회의, 내방객 접견 등으로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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