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 드리며,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의 봉축 표어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라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와 광명 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평소 찾아뵙지 못했던 관내 사찰을 방문해 스님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오늘은 특히 네팔 석가모니 부처님의 후손들이 직접 조성한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불’을 네팔 스님께서 직접 와우정사에 모셔와 관욕식이 개최되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예로부터 불교는 국난극복을 위해 항상 힘을 모아주셨는데, 지난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용인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문화행사를 제외한 봉축법요식만 봉행하기로 큰 결정을 하신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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