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12월 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60일 동안 1억 원 모금 목표”

LOCAL NEWS / 조준영 기자 / 2025-12-06 23:21:23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결국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게 하는 희망의 온도가 됩니다”

 사진/의왕시, 12월 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시는 5일, 시청 본관 앞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또 하나의 따뜻한 겨울을 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언제나 온도를 올린다며, 이 온도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비추는 온도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의왕시는 60일 동안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삼았는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하나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고 전했다.

특히 그 하나하나가 결국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게 하는 희망의 온도가 된다면서, 요즘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큰 힘이 되고, 그 힘은 곧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오늘 제막식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보여주신 참여와 관심은 우리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소중한 출발점이었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러분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겨울, 여러분의 마음 덕분에 의왕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더 뜨겁게 빛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함께하는 의왕, 나누는 의왕을 위해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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