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0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의 자격으로, ‘특수협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이란 숫자가 주는 의미가 더해서인지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님 등 오랜만에 다시 보는 얼굴들을 마주하며, 지난날 대정부 투쟁의 순간들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필사적으로 싸우기도 했고, 특수협이 창설된 이후로는 정부와 수많은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중첩규제 개선’은 크게 속도를 내오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와 달리 수많은 과학적 근거와 첨단기술이 규제개선의 당위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한강 상류지역의 희생을 담보로 이룬 하류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돌아보고, 과학과 기술에 근거한 규제개선으로 상생발전을 이루자는 목소리의 힘을 더욱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동부권 7개시군이 더욱 지혜와 힘을 모으는 전진대회와 같은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특수협과 한강사랑포럼을 통해 ‘중첩규제 개선’의 바람을 더크게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49!”를 전하며, 이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2023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퇴촌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팅, 상이군경회 활동격려,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