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뉴스] ‘오뚜기 진라면’ 30주년 에디션 출시와 함께 ‘브랜드 강화’에 박차

ECONOMY / 송병선 기자 / 2018-08-28 23:22:47

 

 

㈜오뚜기는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30주년 에디션 출시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진라면 3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진라면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0주년 에디션은 스페인 화가 ‘호안미로’의 원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무한한 꿈과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패키지의 ‘진라면 X 호안미로’ 아트콜라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호안미로(Joan Miro)는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를 결합하여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 화가로 피카소, 달리와 함께 스페인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힌다. 호안미로의 작품은 노랑, 빨강, 파랑 등의 원색을 사용하여 밝고 율동적인 구성과 단순한 형식의 이미지가 특징이다. 

 

(주)오뚜기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이래 30년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뚜기의 대표 라면이다.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오뚜기 라면은 2012년 국내 라면시장에서 2위에 올라섰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5년 시장점유율 20% 돌파와 올해 5월에는 26.7%의 점유율로 3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오뚜기 진라면'은 지난 7월 ‘오뚜기 진라면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해 진라면 출시 이후 3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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