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무안에서 ‘광주·전북·전남 지역 지방자치 정책대회’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0-24 23:24:52
"오늘도 지방정부는 혁신 중입니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자리 잡은 전라남도 의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회장인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이 곳 무안에서 <광주·전북·전남 지역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대전·강원·충청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정책대회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지역 특색과 창의성 높은 정책 발표가 줄을 이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영구 임대 아파트 공동체의 통합 돌봄 모델’, 전북 군산시의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전북 김제시의 ‘혁신적 청렴과 청년 사업’, 광주 남구의 ‘노점상과 기존 상인회의 상생 모델’, 광주 동구의 ‘인문도시 생태계 조성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 북구의 ‘비엔날레 문화자산을 활용한 디자인 특화사업’, 광주 서구의 ‘주민자치형 공동체 모델’, 전남 순천시의 공론화 모델인 ‘순천형 광장토론’, 전남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인프라인 ‘자동차 극장’ 등의 사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 시장은 직접 이들 혁신적 정책을 발표하고 성의있게 답변까지 해주신 시장, 군수, 구청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이룬 성과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시민이 우선인 현장 중심 행정이 더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우수 사례들을 전국의 지자체에 적극 소개하고 알려서 전국화하겠다. 이것이 제가 늘 강조하는 Small-betting, Scale-up 정책이라며, 지방정부의 역량이 곧 국가혁신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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