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제20기 출범을 축하한다면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현장 참석자와 비대면 화상으로 참여해주신 자문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님과 장영란 경기부의장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8기와 19기 안양시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셨던 안대종 회장님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이번 20기에도 회장으로 역임하셔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다시 한번 힘써주시기로 하셨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의 평화통일 운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리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최근 남북관계와 국제정세가 계속해서 경색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남북관계는 교착상태에 빠져있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제76차 유엔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종전선언 언급 이후 남북관계개선에 또 다른 변화를 내심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4일 남북통신 연락선이 55일 만에 복원되었다. 남북통신 연락선이 연결됨으로써 한반도 정세안정과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남북관계가 쉽게 진전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의 현실을 파악하고 되짚어 보며, 장기적인 안목과 끈기를 가지고 우리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갈 평화의 시대에 대비하여야 한다. 우리 시도 남북관계개선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평화통일 사업에 앞장서서 추진해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민주평통 안양시 협의회 20기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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