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지역자활센터 방문해 참여자 격려...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 만들겠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8-18 23:25:25
저소득층 위한 실직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자립환경 만들 것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용인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종사자 및 자활근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분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용인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며, 자활근로 사업단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직접 시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활사업은 한시적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도움을 드려, 궁극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심어드리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웃음을 드리는 곳, 행복을 전달하는 곳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처럼 용인시도 모두가 행복하게 웃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과 센터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값진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두 눈으로 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든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자립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분식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41명이 근무하고 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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