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업은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추진해온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축될 복합문화거점센터는 다목적강당과 영상실 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월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김재권 주민위원장님과 모든 주민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사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의 꽃이 단월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양평군 선수단을 응원했다며, 특히 양평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e스포츠 등 10개 종목에 총 11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분이 바로 양평의 자랑이라며, 끝까지 부상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란다면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용문산산나물축제 대비 대청소, 문인협회 견학·청계산악회 산행 집결지 방문, 문화복지국·보건소 간부회의, 양평군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및 발대식, 용문학원이사장 이·취임식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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