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이 종근당과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 개발단지 조성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는 10일, 제약회사 종근당과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 개발단지 조성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근당과 2조 2천억 투자 협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종근당 유치!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작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우리 시흥시이다. 오늘 그 첫 성과로, 대한민국 대표 제약사 <종근당>과 2조 2천억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며 “시흥시 배곧 경기경제자유구역 2만 4천평에, 종근당의 신약개발과 연구, 생산을 위한 시설이 올해 착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창사이념 ‘제약보국’의 정신을 넘어, 글로벌 제약산업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한 <종근당>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첫 출발지가 ‘흥함이 시작되는 땅’ 우리 <시흥시>이기에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종근당이 시흥시이다. 시흥시가 또 종근당이다. 함께 바이오 경제강국으로 가겠다”며 “오늘 협약식에는 함께 큰 수고 해주신 조정식 의원과 오인열 의장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기업유치는 경제이며 민생이며 미래입니다. 종근당에 이어 더 많은 기업들을 시흥시로 유치해내겠다. 믿고 성원해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인사 올린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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