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시민사회단체 "경기국제공항 신설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라"

LOCAL NEWS / 박봉민 기자 / 2026-03-05 23:26:10
화성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 연합, 경기도의회서 기자회견…'화성화옹지구 최종후보지 선정' 촉구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화성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 연합'은 5일 오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경기국제공항 신설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경기도에 촉구했다.

 

화성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화성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 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가 임박했음에도 경기도는 아직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신설이 반영되지 못하면 그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기약 없는 5년을 허송해야만 한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경기국제공항 신설은 화성시와 경기남부의 다음 세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경기도의 애매모호한 처신으로 시민 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월 9일 발표된 경기일보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화성시민 중 54.7%가 경기국제공항 신설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며 "이것이 오늘 우리가 경기도의 결단을 요구하는 당위성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화성화옹지구를 최종후보지로 선정, 발표하라"고 강하게 요구하며 "경기도는 위 요구가 정부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은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게 되며, 지금 이 시기를 놓치는 것은 공항 신설 포기선언과 다름이 없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어 "경기도의 공약은 도민과의 공적인 약속이기에 경기도는 공적인 약속을 지켜서 화성(통합)국제공항 건설로 경기남부와 화성시의 미래세대에게 백년대계의 초석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경기국제공항 신설 공약을 즉시 이행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화성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 연합' 전진수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김예환 화성화옹지구서부발전협의회장, 박춘수 화성국제공항추진단장, 박상례 한국해양장애인협회장, 송현홍 화성화옹지구유치위원회장, 차석환 화성병점구소음피해대책위원회장, 천두길 화성호행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이병구 화성진안신도시통합대책위원장, 최철규 화성동서균형발전협의회장, 김대종 화성서부지역대책위원회장, 박영순 우정(신도시)발전협의회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화성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 연합'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전진수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촬영=로컬라이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경기국제공항 신설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라!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경기남부 시민 여러분!!

 

화성통합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의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전진수입니다.

 

오늘 우리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공약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가 임박했음에도 경기도는 아직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신설이 반영되지 못하면 그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기약 없는 5년을 허송해야만 합니다.

 

경기국제공항 신설은 화성시와 경기남부의 다음세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나 경기도의 애매모호한 처신으로 시민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 발표한 경기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성시민 중 54.7%가 경기국제공항 신설을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경기도의 결단을 요구하는 당위성입니다.

 

이에 우리는 경기도에 다음을 강력히 요구한다.

 

"경기도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화성화옹지구를 최종후보지로 선정 발표하라!!"

 

경기도는 위 요구가 정부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은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게 되며, 지금 이 시기를 놓치는 것은 공항신설 포기선언과 다름이 없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의 공약은 도민과의 공적인 약속이기에 경기도는 공적인 약속을 지켜서 화성(통합)국제공항 건설로 경기남부와 화성시의 미래세대에게 백년대계의 초석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경기국제공항 신설 공약을 즉시 이행하라!!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5일

 

화성국제공항추진 범시민단체 연합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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