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올해도 '오뚜기 냉동피자'를 비롯해 '냉동 간편식 제품' 공략에 적극 나선다

ECONOMY / 조준영 기자 / 2019-03-04 23:26:50

 

최근 냉동식품이 맛과 품질이 고급화되면서 한 끼 식사로 손색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에 따르면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2013년 6305억 원에서 2017년 9023억 원으로 43.1%증가했다.

 

이처럼 냉동식품 시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단하게 조리직후 한 끼 식사가 편해짐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식품업계에서는 냉동식품 가정 간편식 시장이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 등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냉동피자 시장에서 점유율 67%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냉동 간편식 제품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는 현재 점유율 1위의 냉동피자를 비롯해 만두, 핫도그, 볶음밥, 안주류 등에서 냉동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만두브랜드 '프리미엄 X.O'를 출시하며 냉동 간편식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식품이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한 끼 식사가 가능하고 맛과 식감까지 좋아져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오뚜기는 올해도 최고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든 만두브랜드 '프리미엄 X.O'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냉동 간편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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