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블라이드', 중동 5개국 세포라 전 매장 입점

ECONOMY / 조준영 기자 / 2017-11-21 23:28:46

 

 

코스메틱 브랜드 블라이드가 중동 5개국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의 세포라 전 매장에 입점하면서 중동 뷰티 시장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 및 동남아시아 세포라에 입점한 블라이드는 이번 중동 세포라 진출을 통해 또 한번 글로벌 브랜드로써 입지를 굳힌다.  

 

중동 뷰티 시장은 제품 등록 및 절차가 까다로워 브랜드들이 진출하기 어려워하는 곳이나, 중동 지역의 여성들의 뷰티 소비성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진출 시에는 굉장히 기대가 되는 시장이다.  

 

특히, 대표 상품인 패팅워터팩 (해외명 Patting Splash Mask)의 ‘물로 씻어내는 저자극 각질관리’라는 혁신적인 컨셉과 효능이 모래 바람으로부터 피부 속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뜨겁고 건조한 기온으로부터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중동 여성들의 피부 니즈와 잘 들어맞아 세포라 관계자로부터 러브 콜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블라이드 홍보팀에 따르면, “아직 중동은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많이 진출하지 않은 시장이지만, 이번 입점을 통해 중동 여성들의 뷰티 제품 수요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동 지역에서도 K뷰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라이드는 세포라 외에도 홍콩 사사 프리미엄, 영국 컬트뷰티, 셀프리지 백화점, 미국 어반아웃피터스, 덴마크 마가신 백화점, 스칸디나비아 3개국 뱅거헤드,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 20여개 국으로 수출 하고 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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