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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개장했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오산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년여 노력끝에 드디어 개장한다”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개장 소식을 전하며 “외면받던 시설이 문화 여가 공간이 되고 외면받은 동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장, 오산 TV동물농장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개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악취민원이 끊이지 않던 하수종말처리장 상부공간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재탄생한 공간이다”라며 “반려동물 매개 생명존중 인성교육,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 반려동물 테마 문화행사를 중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문화산업 및 인재 육성으로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시설로는 유기견지원센터, 생명존중 교육실, 동물 놀이터, 애견 미용실, 호텔, 수영장, 반려동물 용품점, 애견 동반카페 등이 있다”며 “오산시와 SBS TV동물농장팀의 야심찬 협력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반려산업 발전에 잎장서고 함께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반려문화 발전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산 국밥집 앞을 떠돌던 누더기견 ‘몽실이’를 기억하시나요? 녀석은 이제 임보처를 떠나 진짜 집(오산 TV동물농장 반려동물 테마파크)으로 간다”며 “거리를 떠도는 유기견에서 3천 평 럭셔리 하우스(오산 TV동물농장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살게 된 강아지 ‘몽실이’ 몽실이를 사랑하는 찐심들이 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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