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축산물 유통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이 결합된 자동판매기를 통해 축산물을 판매하는 시스템을 내놓고, 지난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축산물 자동판매기는 농협중앙회가 전남대학교 이영록 교수 연구실과 협력해 개발했으며, 기념식 자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여야 국회의원, 축산단체장 등이 참가했다.
농협이 이번에 내놓은 무인축산판매기의 이름은 '농협 안심축산'으로, 이 기기는 양방향 통신으로 ICT를 활용해 스마트 폰으로 온도, 재고, 입고, 판매, 가격 등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대형건물 1층, 오피스텔, 지하철, 정육코너가 없는 소규모 하나로 마트 등의 길목에 설치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무인축산판매기의 설치로 새로운 식욕 구매문화 시장이 형성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농협이 이번에 무인자동판매기를 출시하고 '안심축산' 상품을 내놓게 된 이유는 '축산물 유통비가 전체 가격의 44%를 차지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내놓은 무인자동판매기처럼 직거래 채널이 구성되면 우시장, 도축장, 도매상을 연결하는 '협동조합형 패커'를 구성해 중간 유통 구조를 일원화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산지 가격과 소비자 가격을 신속하게 연동해 중간 가격 교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농협관계자는 가격연동시스템을 통해 소 한 두당 유통비용을 최대 21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정육코너가 없는 870개의 하나로 마트에 '농협안심축산'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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