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사진출처=최병일 페이스북)

안녕하세요?

제9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최병일입니다.

안양시민의 마음과 생각을 대변하는 안양시의회 개원 32주년과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안양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변함없는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축하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위해 함께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님과 언론인 여러분 등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양시의회의 지난 32년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선배 의원님들의 노력의 역사였습니다.

안양시의회가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하여 후배 의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게 해주신 의정회 임채호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받은 제9대 안양시의회도 오늘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안양시의회는 9대를 거치며외형적 성장 뿐 만 아니라 탄탄히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정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지난 1년간의 노력이 안양시의회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9대 의회는 도약과 성숙을 향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지난 일년,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안양시의회는 ‘책임, 협치, 민생, 신뢰’를 기초로 삼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의회 운영에 전념을 다 했습니다.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포함한 205건의 중요한 의안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않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 172건, 시정질문 5회와 5분 자유발언 10회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과 실천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자 발로 뛰며 현장 의정에도 주력하였습니다.

또한 의회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제안해도 집행부의 협력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9대 의회와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신 최대호 시장님과 2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시정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안양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제9대 의회는 그 어느때 보다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또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스무명 모든 의원은 늘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부터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꿈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실현된다고 합니다.

어딘가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지 않고 매순간 고민하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단절과 밀실의 시대를 벗어나 소통과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열린의회, 그래서 시민들의 마음과 동행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초복을 앞두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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