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13일, "쌀 한 톨을 만들려면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뜻의 일미칠근(一米七斤)이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쌀 한 톨을 얻기 위해 농부가 흘리는 땀방울이 무려 일곱 근이란 뜻입니다."라며, 쌀 한 톨이 가지고 있는 무게와 수많은 손길들, 그 고귀한 땀방울의 가치를 수확하기 위한 계절이 다가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풍성한 가을이 우리곁에 존재하는 이유는 이땅의 모든 농부들의 고귀한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친환경 농업특구인 양평군의 "물 맑은 양평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양평군의 모든 농업인들께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나 올해 양평군은 토종자원을 통해 농업의 미래가치를 새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은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청운면 가현리 토종자원 거점 단지의 "토종벼 벼 베기" 현장을 군민 여러분께 소개한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