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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과 함께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는 사업이다”라며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을 펼친 분야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단지 용적률을 1.4배로 확대할 수 있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라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함께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실증화로 미래첨단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하여 세계 반도체 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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