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처인구 백암터미널을 시작으로 원삼면 두창·사암리를 거쳐 좌전정류소로 향하는 ‘78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삼면 주민분들이 서울 방면으로 가려면 좌전정류소를 거쳐야 하지만 정류소까지 가는 버스가 하루 1~3회 정도밖에 다니지 않아 그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이번 78번 버스 개통으로 원삼면과 백암면의 주민분들의 서울·수원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행정복지센터나 백암시장 같은 생활편의시설로의 이동도 이전보다 편해지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앞으로 78번 버스 노선과 유사한 시내버스 노선들을 5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이들 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를 기존 17회에서 20회로 늘려 지역 주민분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예정이라며,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교통 소외지역을 세심하게 살피고 보완책을 마련하여 모든 시민분들이 만족하는 교통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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