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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중인 ‘MEDICA 2021’을 찾아 안양지역 기업들을 격려했다.
18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방역기술 위상을 높인 안양의 기업인이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시장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만난 안양의 기업인들은 한결같이 뚝심이 있어 보였다. 대혼란의 펜데믹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었다.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MEDICA 2021에는 1만 여 종의 의료기기가 전시됐다”며 “전시회에 280여 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는데, 안양 기업 12개가 당당히 부스를 차지하고 전 세계 코로나19 관련 기업과 경쟁하며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예상대로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대응이 주제다. 종합병원, 소규모의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각종 진단키트, 혈당측정기,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등 건강관리의 신기술 의료장비가 대거 등장했다. 규모도 상당했다”며 “17개관 전체를 돌아보며, 독일에서 안양 기업의 활약상을 목도하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든지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 참가기업 대표분들과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 마케팅 등 해외시장 개척의 피나는 노력과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의료 산업 기업들의 밝은 미래와 가치를 지원할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고용 창출을 해내고 있는 기업인들 현장에서 만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국위 선양하는 기업인들을 조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기업를 경영하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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