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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이 대만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 의장(오른쪽)과 ‘파트너의회 결연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와 대만 타이베이시의회와 ‘파트너의회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을 방문 중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타이베이시의회와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첫 교류 이후 12년간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공식 합의라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의회는 앞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경제 발전, 문화·관광 진흥,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의 취지처럼 앞으로 양 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모델이자 동반자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의 협력을 소중히 여기며, 미래지향적인 지방외교의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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