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일,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다는 초복이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옛부터 복날에는 보양식을 먹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났다. 밥맛도 없어지고 가운도 딸릴 여름, 참 현명했던 선조들이 남겨주신 전통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폭우속에서도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마을마다, 단체에서 복달임행사를 준비해주셨다며, 복달임 행사가 가능한 건 자원봉사자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마을에서 진행하는 복달임행사도 예년에 비해 직접 삼계탕을 끓이지 않고 식당에서 드시는 곳이 늘어가고 있다. 이는 부녀회 회원분들 연세가 점점 많아지시고, 어쩌다 있는 젊은 분들은 직장을 다니시니 직접하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어떤 형태로라도 좋은 전통이 잘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제 비도 멈추고 내일부터는 또 폭염이 온다고 한다.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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