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작업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 어떻게 영치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제가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현장에 직접 다녀왔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주차장에 빽빽이 주차된 차량들 사이를 다니며 번호판을 하나하나 스캔했고, 한참을 돌아다닌 끝에 드디어 체납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체납 금액을 확인한 뒤에는, 현장에서 바로 번호판을 영치했다.이날 적발된 차량 중에는 타 지역 차량도 있었다. 이런 경우에는 체납액의 30%가 과천시 수입으로 들어온다”고 전했다.
이어 “숨어 있는 차량 하나도 빠뜨리지 않기 위해 구석구석 꼼꼼히 확인하다 보니, 어느새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며 “직접 현장을 체험해 보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우리 공무원들의 노고가 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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