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이창호 국수와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에서 마주 앉아 기념대국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1-28 23:41:53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바둑 아마추어인 제가 이창호 국수와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에서 마주 앉아 기념대국을 하는 호사를 누렸다며,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7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첫 대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대회까지 열게 되어 화성시가 바둑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이겼을 때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바둑을 배우게 했다며, 바둑을 배우면 머리가 좋아질 뿐 아니라 크게 보고, 넓고 깊게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바둑은 수천년 역사의 인류문화유산이자 인간이 개발한 최고의 지식스포츠로서, 수의 계산과 응용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한국 바둑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바둑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바둑축제인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계기로 바둑이 보다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화성시도 첫 대회를 개최한 인연이 남다른 만큼 바둑 발전과 협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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