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신규확신자가 지난 7일 이후 일주일째 매일 1,000명이 넘고 있으며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백신을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14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는 제11차 비대면 정기회의에서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코로나19 백신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12일부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어 경기도 31개 시군내 주민의 안전과 경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앙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지역과 다른 지역을 동일한 기준으로 자율접종 백신을 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곽 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이 다 어렵고 모든 국민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가중치를 부여해 백신을 우선 배정해 주는 것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에 백신을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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