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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SK케미칼로부터 ‘수원 止觀書架(지관서가)’ 조성 기증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인문복합문화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냥 북카페가 아니다. ‘인문행복센터’이다”라며 “문을 열어 들어서는 순간, 세상의 소음은 잠시 멈춥니다. 묵직한 책장 사이로 퍼지는 커피 향에 행복이 솔솔 피어오른다. 이곳은,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새롭게 둥지를 튼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관서가’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인문 핫플레이스이다. 책과 사람, 사색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며 “수원 시민들에게 귀한 공간을 선물해 주신 ‘SK케미칼(주)’과 ‘(재)플라톤아카데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70년 한결같은 SK의 동행이 참 소중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에 새롭게 자리 잡은 시민학습 복합 공간 ‘누구나홀’, 도심정원 ‘모두의 숲’, 그리고 ‘지관서가’까지. 세 공간이 펼쳐낼 인문의 향연이 벌써 기대된다”며 “지관서가가 바쁜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쉼터가 되어 주길 바란다. ‘멈추어 바라본다’라는 ‘지관(止觀)’의 뜻처럼, 사색과 산책의 여유가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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