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환경·전문예술·지역활동·청년·청소년 등 분야별 대표와 시의원 등 17명의 위원들께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희생해온 의정부가 이제는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진 문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쉽을 가지고 47만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문화는 도시를 바꾸고, 도시는 시민들 삶을 바꿀 수 있다면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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