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광주시청 허준 선수가 아시안게임 2연패 금메달을 들고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12월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임용된 허준 선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등에서 활약하며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줬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오자마자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오늘 허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무릎부상으로 어려움이 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마지막 전국체전을 후회 없이 멋지게 치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하는 허준 선수는, 우리 시 펜싱부 코치로 돌아와 후진을 양성하며 인생 제2막도 광주시와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제2, 제3의 허준 선수가 나와 시를 빛낼 수 있도록 공헌해 주길 기대하며, 그동안 흘린땀과 성과에 찬사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79!”를 전하며, 이날 <아시안게임 펜싱 2연패 허준 선수 환영식, 광주향교 추계 석전대제, 광주시 정책자문관 위촉, 명예퇴직자 임용장 교부, 간담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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