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더 많은 문화의 장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8-25 23:43:48
의왕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 개최
▲ 김성제 의왕시장이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상영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3일,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월 23일 토요일,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첫 상영회를 열었다”며 “무려 300여 명의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첫 상영작은 뮤지컬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였다. 여름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돗자리를 펴고 영화를 즐기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며 “대형 LED 스크린, 빈백과 돗자리 대여, 푸드트럭, 그리고 응급 부스까지 준비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는데, 많은 분들이 만족해 주셔서 저 역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민께서는 ‘공원의 별빛과 함께 영화를 본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해주셨다. 시민 여러분의 이런 따뜻한 반응이 바로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며 “돗자리 영화관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누리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앞으로 두 차례 더 준비되어 있다. 8월 30일 토요일에는 왕송호수공원에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 9월 5일 금요일에는 갈미한글공원에서 「말모이」가 각각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 이번 첫 상영회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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