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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다.
19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엔 역시 전통시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반짝반짝 윤이 나는 햇밤과 토실토실 알대추, 뽀얀 깐 도라지와 오동통 살이 오른 고사리, 꿀 가득 머금은 사과와 한가위 보름달을 닮은 배... 추석을 열흘 앞둔 전통시장에 풍성함이 가득합니다. 곳곳이 북적이는 게 ‘여기가 사람 사는 동네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고기와 과일, 떡, 부침개까지 이것저것 샀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하려한다. 좋은 일에 쓸 거라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덤도 넉넉히 얹으신다”며 “올해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다. ‘알뜰 장보기 꿀팁’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가까이 저렴하다고 한다. 아울러, 올 추석엔 온누리상품권을 180만 원까지 1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원페이도 40만 원을 충전하면 44만 원을 쓸 수 있다. 신선하고, 저렴하고, 사람 냄새 물씬한 곳. 역시 추석 맛집은 우리 전통시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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