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자랑스러운 손바닥정원단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12-05 23:46:56
'올해 가꾸신 정원이 300개가 넘어...전국으로, 전 세계로 자랑스럽게 퍼져가길 기대'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5일,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에 발길 닿는 곳마다 꽃과 나무, 소담스러운 정원이 있는 도시를 꿈꿨다. 그 소망을 우리 시민들께서 ‘손바닥정원’으로 이뤄내고 계신다며, 자랑스러운 손바닥정원단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 시 손바닥정원 1년을 돌아보는 자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하고, 자랑스러웠다며, 감사패·표창장을 황금으로 만든들 그간의 땀과 노고를 대신하긴 어려울 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제 수원시의 마을 공터에 초록이 자리 잡았다며, 쓰레기 가득하던 자투리땅이 화사한 꽃동산으로 변했다. 장 보러 갈 때, 동네 산책할 때, 언제고 반겨주는 ‘모두의 정원’이 마을과 도시를 바꾸고 있다고 자랑했다.

특히 수원시 손바닥정원단 840여 시민들께서 올해 가꾸신 정원이 300개가 넘는다며, 시민이 이끌고 행정이 거드니 ‘민선 8기 손바닥정원 1000개’라는 목표가 무색할 만큼, 확산 속도가 놀랍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숫자보다 중요한 건 시민들께서 정원을 가꾸며 느끼셨던 즐거움과 보람, 그 속에 꽃처럼 피어난 마을공동체의 모습일 거라 믿는다면서, 수원새빛손바닥정원은 시민들께서 이뤄내신 정원문화의 혁신이다.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날리듯 전국으로, 전 세계로 자랑스럽게 퍼져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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