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27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자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은 코로나19 위기가 자원봉사활동에 힘입어 대면으로 개최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시에서만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에 약 1만8000명이 참여하여 지역 방역의 파수꾼 역할은 물론 K-방역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념행사에서도 자원봉사자 2022명의 다짐을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하여, 1년 뒤 스스로에게 떳떳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쿨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도 자원봉사자의 사랑과 헌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고, 시에서도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의 명예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존중받으며 시민문화로 발전할 때 화성시는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대표 도시로 우뚝 서리라 생각한다면서, 아직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지 못해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 자원봉사가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며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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