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6일, 11명(#1696~#1706)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오늘 확진자 11명은, 가족·지인 등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이가 8명이고 3명은 경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격리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적은 오늘까지 전체 시민의 27.6%인 127,749명이 1차 접종을 하였고 2차 접종은 10%인 46,473명에 대해 완료했다며, 의정부시는 정부의 예방접종 세부 실행 계획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병용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그리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오늘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746명(국내 690명, 해외 56명)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6일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소집했으며 회의에서 국무총리는 “서울시민, 인천시민, 경기도민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이 무서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멈추고 자신과 가족, 이웃과 이 나라를 지켜낼 수 있는 분은 결국 여러분”이라면서, “이 고비를 넘겨야만 백신접종 재개와 함께,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길, 일상 회복의 길로 갈 수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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