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국토부 대광위에 ‘오산시 교통현안 건의서’ 전달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8-24 23:46:31
“광역교통 편의 향상 위해 광역버스 노선 추가와 친환경 2층버스 도입에 담당부서와 함께 발로 뛰며 노력할 것”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오산시 교통현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오산시 교통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토교통부 대광위 찾아 광역버스 노선 추가·친환경 2층버스 도입 건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24일) 아침 일찍 담당부서와 함께 세종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서울행 광역 급행버스 추가 노선 및 친환경 2층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역노선이 서울 남부권으로만 집중되어 이용객 쏠림현상 있는데 이를 줄일 수 있는 세교2지구~서울역, 원도심~잠실역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며 “특히 가장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여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산업단지~서울역 노선도 함께 대광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추고 있어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할 수 있는 친환경 2층버스의 도입도 건의했다”며 “원도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적어 이미 수요가 초과된 상태이고 7월부터 세교2지구 2만세대의 본격 입주가 시작돼 수요요구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광역버스 노선 추가와 친환경 2층버스 도입에 담당부서와 함께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