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세계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 2021' 참관하러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다녀오겠다면서,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MEDICA는 세계 3대 바이오·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의료기기 분야의 바이어와 유망 기업들이 참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번 ‘MEDICA 2021’는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리며,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 ‘필립스’ 등 세계 70개국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안양 소재 11개 기업체가 참가하여, 참가 업체 부스를 방문해 신사업 발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람회 참관에 이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KOTRA 열린무역관을 찾아 안양소재의 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 진출 판로개척을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의료기술 산업 분야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파급효과가 가장 큰 분야다. 따라서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 안양의 기업을 격려하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다. 선진 바이오·의료기기의 기술과 기업의 좋은 사례가 안양에 또 다른 목표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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