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25일까지) 기간...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7-14 23:48:32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양평군은 1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615명 중 수도권의 확진자가 1,179명으로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체 변이 바이러스 검출 건수의 60%를 넘어서면서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양평군은 7월 14일 0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은 42,687명 군민 전체의 35.6%로 전국 접종률 30.6%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1차와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군민은 16,030명으로 13.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군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잠시 멈춘 일상 속에서도 양평군의 백신접종센터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서, 양평군의 7월 중 백신접종계획으로는 9세이하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돌봄인력 및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1400여명, 50세미만 교차접종대상자(노인요양, 취약시설, 특수교사 등) 300여명,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운수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학원종사자등 50대 이하) 400여명,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3학년 및 교직원 1400여명 등 총 3,800 여명의 접종완료를 목표로, 7월 말 기준 전체 군민 중 46,487명, 38.7%의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코로나19방역의 핵심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달려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25일까지) 기간 동안 개인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출퇴근, 의료 서비스 등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을 최대한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양평군 방역 역량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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