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변 일대 산책로가 말끔하게 정비되었다고 밝혔다.
25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안양천변 구군포교에서 호계대교 약 2.4km 구간 산책로를 안전한 환경으로 정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달 초 공사가 끝난 호계동 일원 산책로는 2.7m에 불과했던 폭이 4.5m로 늘어나 보행 및 자전거 교행을 수월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 4억여 원을 들어 안양천 지류인 수암천 율목 3교에서 금용교 0.43km 구간 천변 산책로 신설공사를 이달 초 마쳤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구간은 수암천의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연결하여 폭 2.5m 규격의 보행과 자전거길 겸용으로 개설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하천변의 산책로 정비 및 신설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며, 공간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안양천을 걷고 싶은 거리, 사색하는 거리를 만들어 세계적 명소로 꾸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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