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늦은 시간 일정을 마치고 시청사에 도착해서 보니, 10시가 되어가는 이 시간까지 일하는 직원들이 있나 보라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장이란 자리는 책임자이자 관리자이기도 하기에, 냉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주는 직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이지만 사무실을 찾아가 격려해 주려다, 더 늦게 집에 들여보내게 될까 봐 발길을 돌렸다. 오늘도 자신의 책임을 다해 준, 우리 직원들에게 수고했단 말을 남긴다며, 좋은 밤 보내시라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55!”를 전하며, 이날 <민선8기 출범 2년차 읍면동 현안 간담회-4일차(광남1동, 광남2동, 탄벌동, 경안동),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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