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WASBE 집행위원회 회의 및 현장 답사활동 격려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0일, 광주비전 7월호 발간을 앞두고 촬영을 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7월에 공직에 임용된, 어찌 보면 저와 입사동기라고 할 수도 있을 직원 3명과 함께 했는데, 91‧92‧97년생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직원들과 30년가량 나이 차이가 나지만 광주시청의 공직자로서 함께 1년을 보낸 직원들과 잠깐 나눈 대화와 표정에서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 시장은 ‘MZ세대’란 구분이 때때로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든지, 개인주의 성향이 지나치다는지 등 부정적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기성세대들이 ‘꼰대’라는 단어에 씁쓸함을 느끼는 것처럼 젊은 직원들도 그러지 않을까 한다며, 구분 짓는 것보다,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기본이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주시란 조직이 시민들을 위해 작동해야 한다는 기본을 지킬 수 있도록, 조직원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프로필 촬영, WASBE 집행위원회 회의 및 현장 답사활동 격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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