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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 후 임병택 시흥시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4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가 24일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흥 바이오시티의 미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국공학대와 시흥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시흥 바이오시티 미래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이 네 번째로 바이오산업의 각계 전문가들을 초대해 고견을 듣고, 시흥시 바이오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사실 현재 시흥시는 바이오 관련 산업은 미미하다. 그러나 미래 가능성을 두고, 선제적으로 준비해가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서울대 병원이 곧 착공할 것이며,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우리 시흥시의 미래 역량, 그리고 김동연 도지사님과 함께하는 경기 서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산업 등, 시흥시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 산업의 중심에 우리 시흥시가 있길 바라는 간절함이 있다. 이러한 토론회를 가지는 이유도 그러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 송도도 20년에 걸쳐 차근차근 조성되어 가고 있다. 우리 시흥시도 이제 사과나무를 심는 것이고, 씨를 뿌리는 것이다”라며 “10년뒤, 20년 뒤, 시흥시가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우뚝 성장해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공학대, 서울대, 경기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토론회를 주관해 주신 한국공학대 조남주 교수님과 최수진 교수님, 송미희시의장님, 시흥산업진흥원, 그리고 우정바이오 그룹의 천대표님을 비롯한 각계 바이오 전문가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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