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도곡리의 폐철도 부지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탄생되어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곡리 폐철도 부지가 그동안 오랜 시간 방치되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지만, 이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찾은 공원의 시원하고 길게 뻗은 산책로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나무와 꽃이 식재된 공원 주변은 내년 봄에 찾아올 마을의 모습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빛내 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산책길을 걷고 둘러보며, 아직은 채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손길이 닿고 계절이 바뀌게 되면, 머지않아 양평군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방치된 마을의 공간이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해 재탄생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따뜻한 정이 넘치는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이곳에 늘 가득하길 바라며,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올 이 멋진 공원이 그때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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